수앤미 에스테틱 후기

나이 서른이 되면서 겨울을 맞아 얼굴이 확 건조해지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 화장도 안먹고 들뜨는 현상에

여러 화장품도 써보고 집에서 스스로 각질제거도 몇번 해봤지만 큰 효과는 못보고 있었습니다.

곧 결혼식이라 피부상태가 걱정이 되서 피부관리샵을 찾아볼까 하는 차에 아는 분 소개로 집 근처 샵을

찾아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중요한 피부관리, 마사지는 뒷전이고 두시간동안 화장품 파는데 열을

올리더라구요. 큰 실망과 분노에 차라리 피부관리 받지 말고 결혼해버릴까 체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큰 효과를 봤다며 수앤미 에스테틱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일단 처음 갔을때는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말수가 적으셔서

저는 오히려 그점이 더 좋더라구요. 마사지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마사지 받는 중엔 너무 편해서 반쯤 자는 상태로 쉬는 느낌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트러스 계열 향까지

더해져서 항상 관리받는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어제로 3회 방문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가 얼굴에서 빛이 나는것 같다고 부러워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만져보아도 너무 부들부들하고 애기 피부같이 보드랍습니다. 꾸준히 관리를 받으면서 이런 피부를

유지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